SAMG엔터-현대차, 체험형 IP 협업 확장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2026-05-20 11:31:44

현대 모터스튜디오서 ‘유스 어드벤처 2026’ 개최
수소 모빌리티와 티니핑 결합… 가족·2030 겨냥 체험형 전시 운영
전시·굿즈·콘서트 연계… 공간 기반 IP 비즈니스 확대

글로벌 IP 콘텐츠 기업 SAMG엔터테인먼트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체험형 콘텐츠 협업을 확대한다. ‘캐치! 티니핑’을 활용한 모빌리티 기반 IP 프로젝트를 통해 공간형 브랜드 경험 강화에 나선 모습이다.

SAMG엔터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오는 5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공동 기획 전시 ‘유스 어드벤처 202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협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캐치! 티니핑’을 활용해 친환경 수소 에너지와 수소 모빌리티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티니핑 IP의 높은 인지도와 친숙도를 기반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과 2030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필름을 중심으로 서사형 구조로 운영된다. 상영관에서는 현대자동차 넥쏘(NEXO)를 소재로 한 ‘하츄핑의 아슬아슬 수소 자동차 구출 작전’이 약 10분간 상영되며, 이후 스토리와 연결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관람객들은 인터랙티브 체험존을 통해 수소 에너지 원리와 수소차 특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 ‘오호볼’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 가치도 경험할 수 있다.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싱어롱 콘서트가 열리며, 오는 7월까지는 넥쏘 시승 프로그램 ‘캐치! 티니핑 드라이브’도 진행된다.

굿즈와 F&B 콘텐츠도 전시와 연계된다. 완구와 차량용 아이템 등 총 11종의 굿즈 컬렉션이 공개되며, 카페 공간에서는 티니핑 테마 디저트도 함께 선보인다.

SAMG엔터는 이번 협업이 단순 라이선싱을 넘어 공간과 체험 중심으로 IP 활용 방식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스핀오프 필름과 전시 요소를 결합했다면, 올해는 전시 동선과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브랜드 메시지 전달력을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다.

최근 콘텐츠 업계에서는 IP를 단순 상품 판매가 아닌 공간·체험·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확장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리테일·스포츠 등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캐릭터 IP 활용 범위를 넓히는 사례도 증가하는 분위기다.

SAMG엔터는 현재 자동차와 스포츠,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확대하며 IP 비즈니스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연령층이 소비할 수 있는 범용 IP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SAMG엔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유스와 패밀리 관람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IP 활용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IP 비즈니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완구신문 /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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