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작 이병준 대표, ‘지식재산의 날’산업통상부장관 표창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2026-09-09 21:34:35
애니메이션 IP, 문화콘텐츠 넘어 수출·라이선싱 산업자산으로 가치 확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애니작 이병준 대표이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부회장)가 애니메이션 지식재산(IP) 창출과 글로벌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병준 대표는 지난 9월 4일 서울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제9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지식재산 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식재산의 날’은 지식재산의 창출·보호·활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지식재산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자체 IP 1,650분 제작…100여 개국으로 수출
이 대표는 그동안 총 1,650분 규모의 자체 애니메이션 IP를 창출하고 국내외 저작권과 상표권을 확보하는 등 애니메이션 지식재산의 체계적인 권리화와 사업화 기반을 구축해 왔다.
또한 자체 IP를 바탕으로 100여 개국에 콘텐츠를 수출하고 라이선스 사업을 연계한 사업모델을 구축함으로써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식재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IP가 문화콘텐츠의 영역을 넘어 콘텐츠 수출과 라이선싱, 상품화 및 연관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지식재산 자산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애니메이션 IP의 산업적 가치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
이병준 대표는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지만,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IP가 문화콘텐츠를 넘어 수출과 라이선싱, 상품화로 확장되는 산업적 자산이라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수상하게 된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따뜻하게 축하해 주신 여러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이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IP의 산업적 가치와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강문주 회장은 “문화콘텐츠 주무 부처뿐만 아니라 산업과 통상을 담당하는 부처에서도 애니메이션 업계의 성과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IP가 단순한 문화적 창작물을 넘어 수출과 라이선싱, 제조·유통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자산임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IP의 산업적 가치가 여러 정부 부처와 정책 분야에서 더욱 폭넓게 인정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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