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상반기를 보내면서 완구업계는 요즘 최대의 비수기를 맞고 있다.
요즘은 특별한 히트상품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원인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비단 원인이 중국 현지의 원가인상 등 대외적인 조건 악화에 따른 국내경기의 침체 만은 아닐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일부 물놀이 완구 등 특수 계절상품 전문 취급업체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일반완구의 하절기 매출감소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최

비수기완구 매출, 사이클을 알면 희망이 보인다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08-06-23 16: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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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간 일반완구매출 사이클

<자료:완구신문 리서치팀>

구매층 넓히며 스포츠, 게임완구에 눈돌려야

2008년 상반기를 보내면서 완구업계는 요즘 최대의 비수기를 맞고 있다.

요즘은 특별한 히트상품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원인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비단 원인이 중국 현지의 원가인상 등 대외적인 조건 악화에 따른 국내경기의 침체 만은 아닐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일부 물놀이 완구 등 특수 계절상품 전문 취급업체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일반완구의 하절기 매출감소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최근 수년간의 완구매출 싸이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6월말 즉 상반기의 마지막 날이 완구매출의 최저점이 되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조만간 7월부터는 완구매출은 저점을 찍고 올라서는 시기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하절기 비수기 타개를 어떻게 할 것인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고 흥미를 유발하는 스포츠와 연계된 게임완구등의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적 요인에 맞는 아이템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피규어, 아트토이등 성인 완구에도 눈을 돌려 완구가 놀이문화로 정착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도 이미 키덜트 문화가 보편화 되어 일종의 신드롬으로 자리잡은 현상을 보면서 국내 완구업계도 이제는 차분히 그 보폭을 넓혀야 할 때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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