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 '원피스' 할리우드서 드라마로 제작!

이상곤 기자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7-07-31 13: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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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연재 2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인기 만화 '원피스'가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


7월 21일 원피스 출판사 슈에이샤는 '도쿄 원피스 타워'에서 개최된 '원피스'연재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원피스'의 실사 드라마화를 발표했다. 


1997년부터 연재된 만화 '원피스'는 해적 루피가 해적왕이 되기로 결심하고 바다를 탐험, 동료들을 만나면서 겪는 모험기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은 시리즈다. TV 애니메이션은 물론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도 다수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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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사화 드라마는 미국 할리우드의 '투모로우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는다. '투모로우 스튜디오'는 미국 인기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를 제작해 큰 사랑을 받았다. 


'투모로우 스튜디오'의 아델스티앙 프로듀서는 "20년간 원피스의 팬이었다"라며 "내가 가진 모든 걸 걸고 성공 시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은 TV 시리즈 사상 가장 제작비가 높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피스의 오다 에이치로 작가는 "20년 동안 실사화 이야기를 계속 진행해왔다. 팬들의 기대를 절대 저버리지 않는 작품을 만드는 게 내 조건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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