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코딩 교육> 열풍

편집국 | news@toynews.kr | 입력 2017-07-05 14: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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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

코딩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논리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가 교육 과정 개편에 따라 2018년부터 중학교에 SW(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가 예정되었고 2019년부터는 초등학생도 SW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국내에서도 SW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서울, 경기 유명 학원가에 도는 전단지만 봐도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할 코딩교육은 단순히 컴퓨터 코드를 만지는 기술이 아닌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SW 선진국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러운 코딩 교육

SW는 지금까지와의 교육과는 다른 창의적이고 기술적인 부분이어서 학생들이 바로 익히는 것이 쉽지 않다. 

 

이른바 SW선진국으로 불리우는 미국, 유럽 등의 국가는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러운 코딩 교육을 실시하고 코딩교육이 이미 교과목으로 채택되었다. 또한 전체 코딩 완구중 대다수가 이런 SW선진국이라는 점에서 보았을때 코딩교육과 코딩완구와 연관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자신이 직접 창의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SW교육인 만큼 어린시절부터 코딩완구로 직접 창의적으로 놀면서 배워가는것이 중요하다.

 

빌 게이츠, 오바마 전 대통령도 코딩 교육 중요성 역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설립자, 드류 휴스톤 드롭박스 설립자,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 이들에게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먼저 전세계인이 사용하고 있는 IT 서비스와 제품을 만들었다는 점과 유아 시절부터 코딩 개념을 배우고 프로그래밍을 직접 해봤다는 것이다. 

 

빌 게이츠는 빙고게임과 유사한 ‘틱택톡’(Tic-Tac-Toe)을 만들었고, 드류 휴스톤은 좋아하는 색깔을 묻는 단순한 게임을 만들었다. 이러한 경험은 자연스레 프로그래밍에 대한 소질을 더 발휘하게 됐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코드닷오아르지를 통해 “게임을 내려받는 것에 그치지 말고 직접 만들어보자”라며 "모든 아이들이 코딩을 어려서부터 배워야 한다"라고 코딩 교육에 관심을 환기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CEO와 국가 지도자까지 코딩 교육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앞으로의 미래 경쟁력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단순한 코드암기식 코딩이 아닌 어린시절부터 코딩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교육놀이를 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우리아이에게 코딩교육을 쉽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코딩 완구부터 국내에서 개발, 출시되는 제품까지 에디터가 직접 선정하여 소개한다.

 

 

 

제 품 소 개

 

BEEBOT 비봇

벌 모양을 닮은 코딩용 유아로봇 교구인 BeeBot는 현재 영국,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100여 국가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용되고 있고 영국의 경우 90% 이상의 유치원에서 사용한다. 비봇의 특징은 입력된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알림음과 점등되는 눈과 최대 40개의 명령어를 저장하여 프로그래밍을 이해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인포마크 Dash&Dot 대시앤닷

귀여운 외눈박이 로봇 대시앤닷은 전 세계 46개국 8,500개 이상의 선진국 초등학교에서 채택되어 코딩 교육뿐 아니라 수학, 과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교육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시앤닷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글을 지원하며 컴퓨터 언어나 기능을 몰라도 재밌게 원리를 익힐 수 있다. 또한 머리 동작과 눈의 LED로 다양한 색상과 감정을 표현할 수도 있다. 프로그래밍을 할 때는 제품 머리에 있는 4개의 버튼에 프로그램을 저장하여 다양한 코딩을 할 수 있다.

 

 

피셔프라이스 코딩 애벌레

미국 피셔프라이스의 ‘피셔 코딩 애벌레’는 귀여운 애벌레 모양으로 8종류의 에벌레 마디로 되어있다. 각각의 마디는 직진·우회전·좌회전 등 각기 다른 동작을 수행하는 입력어가 저장돼 있다. 애벌레의 마디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애벌레의 움직임이 달라진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코딩 조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오스모

코딩 교구 오스모는 코딩 블록과 오스모 코딩 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 구성은 Base, Coding, Words, Tangram, Number로 총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있다. 각 블록들은 숫자, 단어, 코딩 등 다양한 명령어를 가지고 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가교역할을 하는 오스모는 전용 앱을 통해 태블릿PC로 화면에 직관적으로 자신이 설계한 코딩이 실행되어 더욱 재미를 준다. 또한 오스모 플레이북은 단계별로 난이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의 효과를 더욱 부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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