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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가족뮤지컬 시리즈로 사랑 받는 극단 ‘상상 나눔’이 2008년 어린이 가족사랑 뮤지컬 <랑이 이야기>로 돌아왔다. 오는 2월 15일부터 4월 27일까지 대학로 상상 나눔 씨어터에서 펼쳐지는 <랑이 이야기>는 전래동화 ‘효자 호랑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제작자 서승만의 새로운 감각으로 각색하여 아이들과 어른 누구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 탄생했다. 특유의 유머감각과 세련된 연출력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을 만드는 서승만. <랑이 이야기>로 서승만이 펼치는 상상의 나래를 함께 즐겨 보자. 관람료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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