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로운 중장년층을 위한 '로봇 완구' 출시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06-12-04 14: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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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캣, 유미네코 스마일

 


세가 토이즈는 애완동물형 로봇완구 ‘유미네코(드림 캣) 스마일’을 출시했다. 이 로봇은 체내 머리, 눈, 귀, 목 등 5곳에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실제 고양이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실제 고양이에 가까운 털을 재현했으며 머리등을 쓰다듬으면 살아 있는 고양이처럼 반응한다.


유미네코 스마일은 시간이나 환경 여건상 애완동물을 키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는 중장년층의 어른들에게도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도구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동사는 이러한 중장년층의 잠재수요를 이미 예상하고 어버이날 이전인 9월 16일에 제품을 내놓았다.


이 완구는 사람을 편하게 함으로서 뇌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기대된다. 동사는 외부 기관에 구체적인 효능의 검증을 의뢰하고 있다.


세가 토이즈는 브레인 트레인 관련 게임 소프트웨어 제조사중 선두를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얼마 전 출시된 동사의 브레인 트레이너는 간단한 수학문제풀이를 통해 유저의 두뇌활동을 활발히 해준다. 또 브레인 에이지라는 게임기는 유저의 정신적 스트레스 정도를 숫자화해 보여준다. 이번에 출시된 유미네코가 앞서 말한 것처럼 뇌의 움직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검증되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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