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원 “어린이용 인조점토, 환경호르몬 검출”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07-02-23 11: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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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창의력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학습교재로 주로 사용하는 염화비닐수지(PVC)소재 인조 점토제품 15개 중 6개에서 환경 호르몬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해 11월 시중의 인조점토 15개 제품에 대해 환경호르몬 추정물질인 프탈레이트(phthalate)계 가소제 6종과 8개 유해원소의 함유 여부를 시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인조점토는 아이들이 손으로 만지고 입으로도 접촉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다.

소보원은 “인조점토는 사용 특성상 어린이가 손으로 직접 만지며 입에 접촉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 신체에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다”며 “하루 빨리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에 대한 안전기준 설정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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