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계 업체, 뇌파로 움직이는 장난감 개발
-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07-05-07 15:27:34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의 한 한국계 컴퓨터업체가 퇴파로 움직이는 장난감을 개발하였다. 이는 향후 장난감 업계에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킬 신선한 소식이다.
지난 4월 30일 AP통신에 따르면 1999년 설립된 ‘뉴로스카이’는 뇌 전위신호를 이용해 운동성을 가진 장난감을 원격조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오는 6월 말 일본 장난감 박람회 때 이 제품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에는 9월 미국국제추계 장난감쇼에 출품키로 했다.
이들이 개발한 것은 ‘바이오피드백’(생체자기제어) 기술을 이용, 장난감 사용자의 이마에 붙은 센서가 뇌파, 안구운동 등 각종 생체정보를 수집한 뒤 무선을 통해 장난감 자동차와 인형, 로봇 등의 전후좌우 이동 및 속도 경적 전조등 엔진소리 등을 조종하는 장치다.
워싱턴타임스는 이날 이 회사가 개발한 ‘다스 베이더’ 게임을 소개했다. 이는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다스 베이더 복장을 한 사람이 집중력을 높이면 마스크 내부 센스가 이를 읽고 무선을 통해 그의 광선검을 점차 밝게 하는 것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비디오 게임이 더욱 높은 정신력을 요구하게 되며, 생동감있게 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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