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세계최대 완구전문점인 '토이저러스'가 국내에 첫 상륙한다.
롯데쇼핑은 미국 등 전 세계 33개국에 12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토이저러스'를 오는 11월 롯데마트 구로점 지하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장이 들어설 롯데마트 구로점 지하는 전층 3분의 2에 해당하는 800평 규모로 현재 사업 정리중인 영국계 가구, 주거용품 할인점 비앤큐(B&Q)가 오는 7월 철수하면 '토이저러스' 매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미국

'토이저러스' 국내에 첫 상륙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07-06-21 11: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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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구전문점 '토이저러스'의 홈페이지

오는 11월 세계최대 완구전문점인 '토이저러스'가 국내에 첫 상륙한다.

롯데쇼핑은 미국 등 전 세계 33개국에 12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토이저러스'를 오는 11월 롯데마트 구로점 지하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장이 들어설 롯데마트 구로점 지하는 전층 3분의 2에 해당하는 800평 규모로 현재 사업 정리중인 영국계 가구, 주거용품 할인점 비앤큐(B&Q)가 오는 7월 철수하면 '토이저러스' 매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미국내 완구 시장점유율 18%인 토이저러스는 전 세계에서 11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단독매장과 마트나 슈퍼마켓에 상품을 집약시켜 숍인숍 형태로 운영되는 소규모 매장인 '토이박스'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 12월 토이저러스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토이저러스', '토이박스'(Toybox) 등 관련 브랜드 사용권과 운영 노하우를 확보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700~1500평 규모로 백화점, 마트 신규점이나 쇼핑몰, 로드샵 형태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추진중인 복합쇼핑몰 사업의 주요 편의시설로도 활용하고 백화점, 할인점 신규매장 오픈 시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 품목을 특화시켜 파는 '카테고리 킬러'형의 토이저러스는 인기 완구 아이템을 한곳에 집중적으로 모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어 인기몰이를 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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