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캐릭터 완구신문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전문 전시회 '서울 캐릭터페어 2007'이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과 코엑스(대표이사 배병관)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서울캐릭터페어2007'은 캐릭터,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음악, 모바일콘텐츠 등 150개 참가기업의 다양한 분야 문화콘텐츠들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라이선스 전문 비즈니스 행사이자 캐릭터 축제의 장이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에서는 세계 메이저 문화콘텐츠 기업의 핵심 바이어들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하는 ‘TOP(To Overseas Program) 프로그램’과 사전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바이어와 기업간의 미팅을 주선하는 ‘라이선싱 웹 프로그램(Licensing-Web Program)’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과 상담이 이뤄진다.

‘개인 및 동호회관’에서는 국내 캐릭터 관련 아마추어 작가들과 온오프라인 동호회 및 교육기관이 총 출동하여 70개 부스에 800여 개 작품이 전시되며 일반관람객들을 위한 캐릭터패션쇼와 뮤지컬, 캐릭터 퍼레이드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26일에 열리는 ‘국제 라이선스 워크샵‘에서는 ’아시아 문화콘텐츠의 새로운 비전‘이라는 주제로 안토니오 후압(아시아퍼시픽 홍콩지부 총괄 대표),

압둘라띠프 알 싸예그(아랍미디어 그룹 CEO), 모하메드 알하바이(두바이랜드 CEO)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열렸던 ‘서울캐릭터페어2006’에서는 총 147개 기업이 참가해 공식방문객 141,083명을 기록하였으며, 상담 169억원, 현장계약액 54억원의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바 있다.

참가신청 및 행사안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haracterfair.kr)와 사무국(02-6000-6091~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2006 서울캐릭터 페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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