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미국 소비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소비심리가 가라앉으면서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가의 최신 유행장난감 대신 바비인형이나 나무 블록 등의 추억의 복고완구가 주목받고 있다. 타임(TIME)지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어려운 시기에 행복했던 과거를 그리워하는 것은 본능”이라며 바비인형이나 나무블록 등 추억의 장난감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경향에 발맞춰 기존의 인기 캐릭터들을 다시 상품화하는 회사들도 있는데 미국 완구

복고 바람 부는 미국 장난감시장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09-01-01 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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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미국 소비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소비심리가 가라앉으면서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가의 최신 유행장난감 대신 바비인형이나 나무 블록 등의 추억의 복고완구가 주목받고 있다. 타임(TIME)지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어려운 시기에 행복했던 과거를 그리워하는 것은 본능”이라며 바비인형이나 나무블록 등 추억의 장난감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경향에 발맞춰 기존의 인기 캐릭터들을 다시 상품화하는 회사들도 있는데 미국 완구사 하스브로는 80년대 출시했던 트랜스포머가 지난해 영화화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완구사 작스퍼시픽도 올해 스머프 봉제인형 등 몇 가지 고전브랜드를 재생산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요즘 같은 때에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가족들과 좋은 기억만 나누고 싶어한다”면서 부모들은 복고 장난감을 통해 자녀들과 추억을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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