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테러리스트 및 나치 돌격대원을 닮은 모습의 '테러리스트 장난감'이 논란을 낳고 있다고 4일 해외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테러리스트 장난감'은 미국 워싱턴주 레드몬드에 위치한 한 완구 전문 회사가 제작한 것이다. 수류탄, 로켓 발사기, 저격용 소총 등의 무기 및 미국 해병대, 2차 세계대전 독일군 인형 등 다양한 종류의 '밀리터리 레고'를 제작해 판매하는 이 회사는 두건을 둘러 쓴 '알카에다 테러리스트' 레고 인형을

'빈 라덴, 나치 인형'.. 테러리스트 장난감 논란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09-01-01 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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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테러리스트 및 나치 돌격대원을 닮은 모습의 '테러리스트 장난감'이 논란을 낳고 있다고 4일 해외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테러리스트 장난감'은 미국 워싱턴주 레드몬드에 위치한 한 완구 전문 회사가 제작한 것이다. 수류탄, 로켓 발사기, 저격용 소총 등의 무기 및 미국 해병대, 2차 세계대전 독일군 인형 등 다양한 종류의 '밀리터리 레고'를 제작해 판매하는 이 회사는 두건을 둘러 쓴 '알카에다 테러리스트' 레고 인형을 출시했는데, 로켓 발사기를 손에 쥔 모습의 인형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언론들의 우려.
또 이 회사는 알카에다 인형 외에도 '나치 돌격대원 인형' 또한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또한 무기를 가득 실은 썰매 앞에서 의기양양한 산타클로스도 제작되었다.
'테러리스트 레고‘라 불리는 장난감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파문을 일으키자, 레고 사측은 문제의 완구 회사가 레고 본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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