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KOCCA)은 국산 애니메이션 `로켓보이와 토로'가 국내 최초로 영국 BBC를 통해 방영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미지스톤에서 기획ㆍ제작한 순수 국내 창작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로켓보이와 토로'는 지난 2008년 9월부터 영국 BBC의 아동전문 채널인 CBBC에서 방영돼 10.3%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BBC의 공중파 채널 BBC2를 통해 지난 12일부터 방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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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애니 영국 BBC 전파 탔다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09-02-02 12: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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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KOCCA)은 국산 애니메이션 `로켓보이와 토로'가 국내 최초로 영국 BBC를 통해 방영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미지스톤에서 기획ㆍ제작한 순수 국내 창작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로켓보이와 토로'는 지난 2008년 9월부터 영국 BBC의 아동전문 채널인 CBBC에서 방영돼 10.3%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BBC의 공중파 채널 BBC2를 통해 지난 12일부터 방영하게 됐다.
`로켓보이와 토로'는 세계적인 히트 애니메이션인 `밥더빌더'의 작가인 지미 히버트가 시나리오를 맡은 5~8세 아동용 코믹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의 이미지스톤이 프로젝트 기획과 메인 프로덕션을 진행하고 30년 전통의 영국 코스그로브홀필름(Cosgrove Hall Films)과 빌리지프로덕션(Village Production)에서 각각 프리 프로덕션과 포스트 프로덕션을 맡아 완성됐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2006년 스타 프로젝트 선정작이기도 한 ‘로켓보이와 토로’는 올해 3월부터 EBS 방영을 시작으로 출판, 완구, 뮤지컬 등의 다양한 OSMU 콘텐츠로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산업진흥본부 김진규 본부장은 “진흥원의 스타 프로젝트 선정작인 ‘로켓보이와 토로’가 국내 최초로 영국 BBC 공중파에서 방영되는 것은 국산 애니메이션의 쾌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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