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장난감을 많이 갖고 놀고 친구들과 열심히 사귀고 운동을 즐긴 여성은 결혼해서 똑똑한 아이를 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과학 저널’(Journal of Neuro science) 최신호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미국 러시대 의대 딘 하틀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의 최신 연구로 어린 시절을 밝고 활기차게 보낸 여성의 아이들은 지능 지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암컷 새끼 쥐 에게 장난감과 친구, 운동 등으로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준 뒤 나중에 새끼를 배게 한 뒤 태어난 생쥐의 기억력 등 대뇌 기능을 조사해 이와같은 결론을 얻어냈다.
환경의 변화가 후손에게 물려주는 DNA에도 변화를 가져온다는 얘기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 똑똑한 2세를 보기 원한다면 가정 환경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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