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긴 연휴기간동안 맞이한 어린이날 완구매출은 평년수준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다 할 특별한 이슈가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맞이한 금년 시즌은 지난 크리스마스시즌에 이어 유아캐릭터 뽀롱뽀롱 뽀로로의 꾸준한 상승세 속에 토마스,도라에몽, 코코몽, 디보 등 캐릭터완구 상품이 캐릭터완구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보였다.
한편, 남아완구는 반다이사의 가면라이더 덴오와 손오공의 레스큐포스가 선전한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아의 경우 미미의 인어공주시리즈를 비롯해 영실업의 콩순이 컴퓨터시리즈, 달님이 주방놀이세트 등 소위 대형브랜드 및 인기캐릭터완구 위주로 금년 어린이날 매출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시장의 경우 5월초부터 이어진 연휴탓에 매출이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며, 온라인의 최저가, 초특가, 무차별할인행사 등으로 인한 유통질서문제는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현상으로 치부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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