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문화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코트라는 지난 6월 열린 코리아 미디어 앤 콘텐츠 마켓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 15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에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애니메이션 분야의 성공 가능성을 지적한 응답이 92.9%로 가장 많았고, 게임(92.4%), 캐릭터 라이선싱(90.9%), 방송콘텐츠(85.7%) 순이었

한국 문화콘텐츠 성공가능성 높이 평가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09-08-01 16: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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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문화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코트라는 지난 6월 열린 코리아 미디어 앤 콘텐츠 마켓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 15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에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애니메이션 분야의 성공 가능성을 지적한 응답이 92.9%로 가장 많았고, 게임(92.4%), 캐릭터 라이선싱(90.9%), 방송콘텐츠(85.7%) 순이었다. 반면, 문화콘텐츠의 가격 경쟁력에 대해서는 40.5%만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우리나라 문화콘텐츠 중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부분은 품질의 우수성(81%)이다. 분야별 품질 평가에서는 게임(82.3%)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방송콘텐츠(81.6%), 애니메이션(78.6%), 캐릭터 라이선싱(72.8%)가 뒤를 이었다.
반면 우리나라 문화콘텐츠가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답한 바이어는 40.5%에 불과했다.

한편 품질, 가격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한 우리나라 문화콘텐츠의 점수를 100이라고 했을 때 각 국가별로 점수를 매긴 결과 우리나라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미국(110.7)과 유럽(100.5) 뿐이었다.
일본(96.6)이나 중국(83.6), 기타 아시아(71.7)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낮아 아시아 국가에서 우리나라 문화 콘텐츠가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는 29개국 153개 바이어가 참여했으며 그 중에서 게임분야 바이어가 79명으로 가장 많았다.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이선싱 분야의 바이어 수는
각각 49명, 14명, 1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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