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어린이용 방콕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5세 미만 아이들이 신종플루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서 엄마들이 아이를 유아원이나 놀이방에 보내는 대신 집에서 직접 돌보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그 원인으로 보인다.
GS마트는 지난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매출을 살펴본 결과 방학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장난감은 전년 동기 대비 9.8%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유아용 완구는 53.8%, 장난감인형

신종플루 영향으로 어린이 장난감 매출 상승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09-09-01 16:56:39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어린이용 방콕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5세 미만 아이들이 신종플루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서 엄마들이 아이를 유아원이나 놀이방에 보내는 대신 집에서 직접 돌보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그 원인으로 보인다.
GS마트는 지난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매출을 살펴본 결과 방학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장난감은 전년 동기 대비 9.8%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유아용 완구는 53.8%, 장난감인형은 33.8%, 유무선조정카는 8.1%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장난감 중에서도 교육용 완구의 인기가 상승하여 같은 기간 동안 블록완구는 지난해보다 76.7%로 가장 많이 늘었고, 과학교재완구도 58.9% 늘었다.
또한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치킨과 과자 등 어린이용 간식과 면역력을 키워줄 수 있는 어린이용 건강식품도 건강식품도 인기를 얻고 있어 유산균이 함유된 요구르트 매출은 전주보다 24.7 증가했고, 정관장의 홍이장군(3종류) 매출은 전주 대비 92.9%나 올랐다.
김현주 GS리테일 완구 구매담당자는 '8월 말은 어린이 완구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장난감과 학습용 도구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장난감 할인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보드게임과 같은 패밀리 상품의 구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캐릭터 완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완구신문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