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선타임스는 바비 인형 제조회사인 미국의 마텔사(社)가 기존의 흑인 바비 인형 시리즈보다 더 다양한 피부색조와 인종적 특성을 지닌 인형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새롭게 출시한 흑인 바비 인형 시리즈인 '소 인 스타일(So In Style)'은 예전의 흑인 인형에 비해 더 두터운 입술과 넓은 코, 광대뼈와 고수머리 등 흑인다운 외모를 갖추고 있으며 레이스와 코트니, 트리셸과 제니사, 카라와 키아나 등 각각 언니와 동생으로 구성된 세 쌍으로 이뤄졌는데 이들 인형들은 자매마다 비슷한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각각 독특한 개성을 자랑한다.
이들 인형세트의 가격은 19달러 99센트이며 동생 인형은 7달러 99센트, 인형 가발 등 헤어 스타일용 액세서리가 포함된 인형의 가격은 24달러 99달러로 책정됐다.

[저작권자ⓒ 캐릭터 완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