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동안 무려 13,000개의 포켓몬스터 인형을 수집한 소녀가 화제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에 따르면 '영국의 한 소녀가 12년동안 줄곧 포켓몬스터 인형만을 모아서 기족의 인형모으기 기네스 기록을 갱신했다'고 전했다. 또한 메트로는 '그 동안 소녀가 모은 인형은 그 수와 종류를 봤을때 놀라움 그 자체였다' 고 덧붙였다.
이 소녀의 이름은 리사 코트니다. 올해 21살인 코트니는 9살부터 꾸준히 13,0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포켓몬스터 기념

영국 왕따소녀, 12년간 13000개 인형 수집 '기네스 등재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0-02-01 15: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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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동안 무려 13,000개의 포켓몬스터 인형을 수집한 소녀가 화제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에 따르면 '영국의 한 소녀가 12년동안 줄곧 포켓몬스터 인형만을 모아서 기족의 인형모으기 기네스 기록을 갱신했다'고 전했다. 또한 메트로는 '그 동안 소녀가 모은 인형은 그 수와 종류를 봤을때 놀라움 그 자체였다' 고 덧붙였다.
이 소녀의 이름은 리사 코트니다. 올해 21살인 코트니는 9살부터 꾸준히 13,0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포켓몬스터 기념품을 수집했다. 이는 공식적으로 세계 최고 수집광이라 할 만한 기록이다.
그가 포켓몬을 모으기 시작한 결정적인 이유는 우울했던 청소년 시절 때문이었다. 학창 시절 당시 왕따를 당했던 코트니는 스스로 위로를 하기 위해 인형을 모아왔다.
코트니는 "신체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늘 놀림을 받았다. 거의 매일 언어,물리적 폭력에 시달렸다"면서 "내 유일한 낙은 포켓몬스터 수집 뿐이었다. 이 이현을 보면 슬픈 일을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포켓 몬스터로 아픔도 치유하고 세계 기록도 가질 수 있게 됐다. 코트니는 "기네스북 세계 기록에 오르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나 스스로를 위해서 했던 일이 가치있는 일이었던 것 같아 보람있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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