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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선정…‘슈퍼보드’ 2위

‘뽀롱뽀롱 뽀로로’가 최고의 국산 애니메이션에 올랐다.

케이블TV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챔프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실시한 ‘힘내라!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이벤트를 실시. 가장 인기 있는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뽀롱뽀롱 뽀로로’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네티즌 총 5277명이 참여하여 '뽀롱뽀롱 뽀로로’는 응답자 중 1155표(22%)를 얻었고 ‘날아라 슈퍼보드’는 556표, '우비소년'이 411표, 두치와 뿌꾸가 401표 를 얻어 '뽀로로'가  다른 애니메이션을 제치고 애니메이션 1위의 자리에 올랐다.

5위는 ‘쿵야쿵야’(338표), 6위는 ‘달려라 하니’(327표), 7위는 ‘포트리스’(322표), 8위는 ‘지스쿼드’(316표), 9위는 ‘나롱이’(300표), 10위는 ‘마스크맨’(281표)이 각각 차지했다. 설문 조사는 현재 챔프에서 방영 중인 국산 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현재 챔프의 맘앤키즈 블록시간대에 하루 두 번(월~금 오전 9시15분~10시, 월~목 낮 12시30분~1시) 방영되고 있고, 특히 시리즈 1탄과 2탄, 뽀로로와 노래해요 등이 동시에 방영돼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챔프 측은 “5월에도 국산 애니메이션의 지속적인 창구 역할을 하기 위해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두 시간 동안 ‘뽀롱뽀롱 뽀로로’ ‘날아라 슈퍼보드’ ‘이레자이온’ ‘마스크맨’ 등을 편성해 방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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