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4년 만에 새로운 작품을 들고 국내 팬들을 찾는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벼랑 위의 포뇨'가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것.
'벼랑 위의 포뇨'는 인간이 되고 싶은 물고기 소녀 포뇨와 다섯 살 소년 소스케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모험을 그린 작품. 지난 7월 일본에서 개봉한 '벼랑 위의 포뇨'는 비슷한 시기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다크나이트', '쿵푸팬더'를 제치고 6

'벼랑 위의 포뇨', 12월 국내 개봉 확정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08-11-01 16: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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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4년 만에 새로운 작품을 들고 국내 팬들을 찾는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벼랑 위의 포뇨'가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것.
'벼랑 위의 포뇨'는 인간이 되고 싶은 물고기 소녀 포뇨와 다섯 살 소년 소스케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모험을 그린 작품. 지난 7월 일본에서 개봉한 '벼랑 위의 포뇨'는 비슷한 시기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다크나이트', '쿵푸팬더'를 제치고 6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벼랑 위의 포뇨'는 지난 8월 제 65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 경쟁부문에 진출, 공식 상영된 후 10분간 비평가와 심사위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각각 300만, 2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티켓파워를 입증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벼랑 위의 포뇨'가 국내에서는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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