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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으로 야구 인기가 폭발적인 가운데 야구를 소재로 한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이 지상파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15일 오후 4시 30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되는 애니메이션 ‘롤링 스타즈’는 ‘롤링스타즈’는 지구를 되찾기 위해 우주 야구 리그에 참가하게 된 개성 만점 플레이어들의 좌충우돌 활약상을 그린 코믹 스포츠 애니메이션으로 한화 그룹 산하 한컴이 투자·제작하였다.
‘롤링스타즈’는 문화콘텐츠진흥원이 2007년 애니메이션 우수 파일럿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한 작품이다. 약 3년 여간의 기획·제작 단계를 거쳤으며 영상과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한국 애니메이션의 평균 제작비를 훨씬 웃도는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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