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억원이 투입된 한국과 프랑스의 합작 TV 애니메이션이 프랑스 공중파 TV에서 방영된다.
한국의 `삼지 애니메이션`과 프랑스 `티문 애니메이션`이 공동 제작한 52부작 TV 애니메이션 `마이 자이언트 프렌드(My Giant Friend)`가 지난 6일부터 프랑스 지상파 채널인 프랑스3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2006년 문화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한 `스타 프로젝트`로 지원을 받아 제작된 3D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 소년이 거대 로봇인 한불 애니 '마이 자이언트 프렌드' 프랑스 TV방영
-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09-05-01 18: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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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원이 투입된 한국과 프랑스의 합작 TV 애니메이션이 프랑스 공중파 TV에서 방영된다.
한국의 `삼지 애니메이션`과 프랑스 `티문 애니메이션`이 공동 제작한 52부작 TV 애니메이션 `마이 자이언트 프렌드(My Giant Friend)`가 지난 6일부터 프랑스 지상파 채널인 프랑스3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2006년 문화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한 `스타 프로젝트`로 지원을 받아 제작된 3D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 소년이 거대 로봇인 `자이언트 프렌드`와 함께 외계인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은 공상과학물이다.
현재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80여 개국 방송사와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며 한국에서는 9월부터 지상파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닌텐도 게임과 캐릭터 상품, 출판물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진규 콘텐츠진흥원 본부장은 "문화콘텐츠의 스타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스타 프로젝트`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총 35개 작품 181억원이 지원된 프로그램"이라며 "2007년까지 총 4000만달러의 해외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애니메이션 지원 사업을 스타 프로젝트와 우수 파일럿 제작지원 사업을 통합해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발굴 사업으로 확대 개편했다. 파일럿 단계부터 제작과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 것.
김철민 문화부 과장은 "영국 RDF는 해외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가 `퍼니플럭스`에 직접 투자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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