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암물질 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행동 준비위원회(이하 발암물질 국민행동(준))은 대형할인마트인 이마트에서 판매중인 어린이용품에 대해 유해성분 조사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환경호르몬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암물질 국민행동은 또 "이마트에서 자체상표(PL)로 판매하는 2개 제품이 프탈레이트 함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정부 기준에 따른 표시기준이 없이 판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마트측은 이와관련,"현재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된 제품은 모 할인마트 어린이용품서 유해성분 검출돼
-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1-10-06 11:42:31
발암물질 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행동 준비위원회(이하 발암물질 국민행동(준))은 대형할인마트인 이마트에서 판매중인 어린이용품에 대해 유해성분 조사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환경호르몬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암물질 국민행동은 또 "이마트에서 자체상표(PL)로 판매하는 2개 제품이 프탈레이트 함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정부 기준에 따른 표시기준이 없이 판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마트측은 이와관련,"현재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된 제품은 모두 철수한 상태"라며 "유해성분 검증을 위한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 여부에 따라 제품 재판매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암물질 국민행동은 8월 한달 동안 이마트 성수점과 천호점을 방문해 어린이 장난감, 장신구, 문구, 유아용품을 구입해 유해화학물질을 분석할 수 있는 'XRF(형광 X선 분석장치)'라는 장비를 사용해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의 함량을 분석해 정부기준과 비교했다.
납은 어린이의 지능발달을 저해하며 과잉행동장애 등을 유발하는 신경독성물질이고, 발암성 물질이다. 프탈레이트는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환경호르몬이며, 일부 물질은 발암성·생식독성 등이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프탈레이트 중 DINP와 DNOP는 입에 넣지 말라는 경고 표시를 하도록 법에 정해져 있지만 이를 위반한 제품도 11개나 됐다.
이마트가 자체 상표로 판매하는 이마트키즈 제품 중 2개 제품에서도 DINP와 DNOP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음에도 표시없이 판매됐다.
발암물질 국민행동은 "조사결과 안전 인증마크인 KC마크가 있는 제품에서도 납과 환경호르몬이 기준을 초과하고 있었으며, 환경호르몬의 위험을 경고하도록 법에 정해져 있지만 대부분 그것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마트의 한 관계자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정부의 인증마크인 KC마크를 받은 제품"이라며 "시민단체가 문제제기한 상품은 전부 수거 조치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겠다"고 해명했다.
발암물질 국민행동은 또 "이마트에서 자체상표(PL)로 판매하는 2개 제품이 프탈레이트 함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정부 기준에 따른 표시기준이 없이 판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마트측은 이와관련,"현재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된 제품은 모두 철수한 상태"라며 "유해성분 검증을 위한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 여부에 따라 제품 재판매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암물질 국민행동은 8월 한달 동안 이마트 성수점과 천호점을 방문해 어린이 장난감, 장신구, 문구, 유아용품을 구입해 유해화학물질을 분석할 수 있는 'XRF(형광 X선 분석장치)'라는 장비를 사용해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의 함량을 분석해 정부기준과 비교했다.
납은 어린이의 지능발달을 저해하며 과잉행동장애 등을 유발하는 신경독성물질이고, 발암성 물질이다. 프탈레이트는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환경호르몬이며, 일부 물질은 발암성·생식독성 등이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프탈레이트 중 DINP와 DNOP는 입에 넣지 말라는 경고 표시를 하도록 법에 정해져 있지만 이를 위반한 제품도 11개나 됐다.
이마트가 자체 상표로 판매하는 이마트키즈 제품 중 2개 제품에서도 DINP와 DNOP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음에도 표시없이 판매됐다.
발암물질 국민행동은 "조사결과 안전 인증마크인 KC마크가 있는 제품에서도 납과 환경호르몬이 기준을 초과하고 있었으며, 환경호르몬의 위험을 경고하도록 법에 정해져 있지만 대부분 그것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마트의 한 관계자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정부의 인증마크인 KC마크를 받은 제품"이라며 "시민단체가 문제제기한 상품은 전부 수거 조치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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