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로로, 뿌까, 로보카 폴리 등 국산 캐릭터 유통 전문매장 6일 이대에 1호점 오픈
- 한류스타 상품 200여점, 캐릭터·토이상품 1,800여점 등 유통 전문매장 열려
- 이대 1호점을 시작으로 부산, 대학로에 2,3호점 10월 경 잇달아 오픈
- 인형, 액세서리, 의류, 지갑, 파우치 등 2,000여점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 한 눈에
- K-pop, 드라마 등 스타캐릭터 상품 250여점도 판매해 새로운 한류 관광명소로 부상
- 캐릭

국산캐릭터 유통전문매장 이대에 1호점 오픈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1-10-06 16: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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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완구신문

 

국산 캐릭터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국산캐릭터 유통전문매장 1호점이 서울 이대 앞에 9월6일 오픈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산캐릭터 유통 활성화지원사업의 첫 번째 매장인 이대점 C#은  뽀로로, 뿌까, 마시마로, 로보카폴리, 캐니멀 등 50여 국산캐릭터를 활용하여, 인형, 액세서리, 문구, 피규어 등 일반 캐릭터·토이 상품부터 의류, USB, 이어폰, MP3 플레이어, 지갑, 파우치 등의 생활용품까지 1,800여점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유통한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이대 매장에서는 카라, 소녀시대, 배용준, 이다해 등 K-POP, 드라마 등 스타캐릭터상품 200 여 점도 볼 수 있어  중국인, 일본인 관광객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오픈식 행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최승호 회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형통천 제막을 시작으로, 문패거치식, 일일판매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인기 한류스타 이다해가 오픈식에 참가해 국산캐릭터를 응원하는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최승호 회장은 “국내에 캐릭터 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곳은 대형 할인마트 등 1,500여 곳 이상이 존재하지만, 매장구성 상 극히 일부만 구성되어 있고, 이 또한 대부분 외산캐릭터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국산 캐릭터가 판매되는 전문매장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국산캐릭터 전문 매장을 통해 매년 1,000개 이상 개발되는 신규 캐릭터가 고객과 만나, 소비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촉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대매장 운영사인 (주)태양아이에스 이태영 대표는 “이대 상권은 하루에 관광버스만 약 70대 이상이 올 정도로, 중국 관광객 및 해외 관광객의 방문이 높은 지역으로 C#이 오픈함으로써 한규 및 국산 캐릭터를 상품으로 알려 해외 인지도 상승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국산캐릭터 유통 전문매장은 제 2의 뽀로로, 뿌까를 탄생할 수 있도록 캐릭터 내수시장 및 해외 시장 개척하는 중요한 테스트마켓이 될 것”이라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은 “국산 캐릭터 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판로개척과 유통촉진 부분이다”며, “국산캐릭터 유통 전문매장의 확대를 통해 국내캐릭터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해외로도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산 캐릭터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유통망을 조성하여, 캐릭터 소비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일환으로 2010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호점 이대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부산 해운대구와 서울 대학로에 2호점, 3호점을 10월경에 오픈하고, 매년 2~3개씩 국산 캐릭터 유통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매장별로 상권과 고객층을 고려하여, 매장특성에 따라 각기 ‘한류’, ‘토이’, ‘FUN’을 컨셉으로 하여, 관련 상품군을 개발하는 캐릭터 회사의 안테나샵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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