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0월 6일 SBS 강서구 등촌동 공개홀에서 ‘2011 서울창작애니메이션대상’ 시상식을 애니메이션 업계 관계자 및 초청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권영규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 SBS 우원길 대표이사, SBA 변보경 대표이사와 오성윤 감독(‘마당을 나온 암탉’ 감독), 김영두 동우애니메이션 대표이사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국내 유일의 지상파 방영 창작애니메이션

서울시, ‘2011 서울창작애니메이션대상’ 시상식 개최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1-11-07 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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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0월 6일 SBS 강서구 등촌동 공개홀에서 ‘2011 서울창작애니메이션대상’ 시상식을 애니메이션 업계 관계자 및 초청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권영규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 SBS 우원길 대표이사, SBA 변보경 대표이사와 오성윤 감독(‘마당을 나온 암탉’ 감독), 김영두 동우애니메이션 대표이사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국내 유일의 지상파 방영 창작애니메이션 시상식을 축하했다.
또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기 아이돌그룹 씨스타와 레인보우가 ‘So Cool’, ‘Sweet dream’으로 멋진 축하공연을 펼치며 시상식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현하고 있는 김동현 군과 박민하 양이 시상도우미로 참가해 깜찍한 시상식 무대를 꾸몄다.
서울창작애니메이션대상은 서울시와 SBS가 전국의 애니메이션 창작자를 대상으로 단편애니메이션 공모전을 열어 우수 창작자를 발굴하고 독립 단편애니메이션의 대중화와 창작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0년부터 함께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서울창작애니메이션대상은 단순한 공모전 방식이 아닌 시상식과 수상작의 공중파 TV 방송을 통해 독립단편애니메이션의 대중적 관심과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일례로 작년 대상을 수상한 ‘고양이 입속으로 뛰어들다(최진성)’는 2010 AYACC(Asia Youth Animation & Comics Contest) 최고 심사위원상과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우수 애니메이션 창작자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30편이 늘어난 202편이 접수되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친 결과 박생기 감독의 작품 <봄이니까>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권영규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하며 격려하였으며 그 외에 학생부문과 일반부문을 망라해 총 15편이 선정되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권영규 서울특별시장권한대행은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산업이 위축된 투자환경 등 여러 가지 제약 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작품성을 꽃피우고 있다”고 높게 평가하며 “서울시도 국산 창작애니메이션의 지속적인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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