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만든 창작애니메이션 '파워마스크'가 구름빵, 피들리팜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박흥수)은 미국의 HFP사, 중국의 카룽사와 공동으로 제작한 창작애니메이션 '파워마스크'의 국내, 해외 배급을 위해 국내 외 마케팅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춘천 제작 창작애니 `파워마스크' 해외시장 겨냥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1-11-07 15: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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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만든 창작애니메이션 '파워마스크'가 구름빵, 피들리팜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박흥수)은 미국의 HFP사, 중국의 카룽사와 공동으로 제작한 창작애니메이션 '파워마스크'의 국내, 해외 배급을 위해 국내 외 마케팅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진흥원은 미국과의 공동제작이 해외시장 진입에 물꼬를 터 줄 것으로 보고 전 세계 배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워마스크는 우리나라의‘각시탈’을 모태로 한 작품으로 환경이 다른 곳에 살던 사촌 '용'과 '애니'가 운명을 받아들이고 악의 무리에 맞서 싸워 나간다는 이야기를 액션, 코믹과 어드벤처를 넘나드는 멀티판타지 장르의 애니메이션으로 총26부작이 HD고화질로 제작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9월 28일부터 KBS 2TV를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30분간 방영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진흥원은 미국과의 공동제작이 해외시장 진입에 물꼬를 터 줄 것으로 보고 전 세계 배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여러 국제공모전에도 출품해 춘천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우수성을 입증받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이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DPS, 중국 카룽社 등과 공동으로 제작한 구름빵은 지난해 9월부터 공중파를 통해 방송되고 캐릭터까지 만들어졌으며 피들리 팜도 최근 한 방송사를 통해 방영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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