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 오로라월드가 오는 2014년까지 중국내 완구 매장을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로라월드는 지난 6월 중국 상하이에서 매장 개설 행사를 연 데 이어 최근 직영매장 6곳을 열고 중국 영업을 본격 시작했다.

오로라월드, 중국에 완구매장 100개 세운다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1-12-02 16: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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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 오로라월드가 오는 2014년까지 중국내 완구 매장을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로라월드는 지난 6월 중국 상하이에서 매장 개설 행사를 연 데 이어 최근 직영매장 6곳을 열고 중국 영업을 본격 시작했다.
오로라월드는 상하이 엑스포때 선보인 `유후와 친구들` 캐릭터 2만5000이 매진될 전도로 호응이 좋았다고 밝히며 이를 계기로 기존에 주력해 오던 미국과 유럽시장에 이어 중국시장 진출 결심을 굳혔다고 알렸다.
오로라월드는 본격적 사업이 진행되는 내년에 중국내 점포수를 20개로 늘리고, 상하이와 베이징외의 지역에도 진출해 2014년까지 중국내 매장을 1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진국 지역과 달리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매장을 개설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중국내 모든 지역을 직영형태로 진출할 수는 없기 때문에 향후 프랜차이즈화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며 "중국내 완구 시장이 최근 몇년새 30%씩 성장하고 있어 시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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