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의 명가 월트 디즈니의 32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최초의 창작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1994년에 개봉하여 전세계에서 3억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달성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을 3D로 재탄생 시킨 ‘라이온 킹 3D’(원제: The Lion King 3D)가 오는 12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라이온킹 3D`, 미국이어 12월 국내 개봉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1-12-05 1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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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명가 월트 디즈니의 32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최초의 창작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1994년에 개봉하여 전세계에서 3억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달성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을 3D로 재탄생 시킨 ‘라이온 킹 3D’(원제: The Lion King 3D)가 오는 12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라이온 킹’은 아프리카 초원에서 태어난 어린 사자 ‘심바’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밀림의 왕이 되기까지의 대장정을 그린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로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개봉 첫 주 4,000만 달러, 총 수익 3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1994년 ‘쉰들러 리스트’를 제치고 흥행 1위를 달성한 화제작이다.
셰익스피어의 고전 '햄릿'을 동물 버전으로 옮긴 이 영화는 어린 사자 심바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정글의 왕이 되기까지 대장정을 그렸다. 아프리카의 장대한 자연과 풍부한 캐릭터들을 실감나는 3D로 구현했다. 눈을 현혹시키는 3D가 아닌 시각적으로 편안한 3D로 변환해 영화의 깊이와 감동을 배가시켰다는 분석이다. 물론 3D버전이 성공하려면 원작의 품질이 뛰어나야만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고의 음악감독 한스 짐머가 작업한 OST와 엘튼 존이 부른 주제곡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역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제 67회 아카데미 음악상과 주제가상은 물론 제 52회 골든 글로브 뮤지컬 코미디부문 작품상 및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휩쓸었다.


2011년, 17년 만에 3D로 다시 태어난 '라이온 킹 3D'는 지난 9월 16일 미국에서 개봉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재개봉 영화의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이뤄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이 영화는 전미 92,59만6300달러, 월드 와이드 1억달러 이상의 수익(10월 23일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을 달성하며 연일 놀라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어 과연 제왕다운 '라이온 킹'의 위력을 입증하고 있다.
12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라이온 킹 3D>는 극장을 찾은 관객들로 하여금 17년 전의 감동과 추억을 재현하고 향수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3D로 새롭게 선보이는 놀라운 영상으로 다시 한 번 극장가에 ‘라이온 킹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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