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완구인 여러분 , 그리고 캐릭터 관련 종사자 여러분

지난해에도 캐릭터&완구신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해주신 완구·캐릭터인 여러분과 완구신문 애독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경제적으로 유난히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 2011년, 우리 완구.캐릭터 업계도 아주 힘든 시기를 지나왔습니다.
특히 완구업계에서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중소 완구인들에게는 무척 힘이 든 한해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완구신문 신년사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1-18 10: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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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완구신문

 

존경하는 완구인 여러분 , 그리고 캐릭터 관련 종사자 여러분

지난해에도 캐릭터&완구신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해주신 완구·캐릭터인 여러분과 완구신문 애독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경제적으로 유난히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 2011년, 우리 완구.캐릭터 업계도 아주 힘든 시기를 지나왔습니다.
특히 완구업계에서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중소 완구인들에게는 무척 힘이 든 한해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저희 완구신문에서는 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캐릭터 업계와 완구업계 종사자들 간의 간담회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자구책을 강구, 실천 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어려움에 처한 완구업계 전반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자부하며, 앞으로도 캐릭터와 완구업계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행사를 도모하며 업계를 대표하는 신문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쉼없이 노력할 것을 지면을 빌어 약속드립니다.
작년 신년사에서 완구업계의 고질적 문제로 언급했던 한국완구 역사 40년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완구백서에 관한 해결책도 유관기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최선의 해결책 모색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완구인 여러분,
저는 지난 수십년간 업계에 종사하며 위기가 아니었던 때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난 2011년 유럽발 경제위기에서 비롯된 불황의 여파가 올해 상반기 우리 경제의 발목을 붙잡을 것으로 많은 경제연구기관에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가오는 2012년 새해 키워드를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의미의 후한서 경엄편 유지경성(有志竟成)이라는 고사성어를 올 한해 화두어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할만한  글로벌 완구업체가 없다는 것은 세계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이자 아시아 최강의 콘텐츠 강국인 대한민국의 국제적 명성에 걸맞지 않은 일입니다.
최근 아시아는 말할 것도 없고 유럽과 북미지역까지 K-POP과 한류문화열풍이 무서우리만큼 빠른 속도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류열풍에 뽀로로, 타요, 로보카폴리 등을 위시한 우리나라 캐릭터들도 그 위상과 저변이 확장일로에 놓여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사실입니다.

존경하는 완구인 여러분!
기회는 위기와 함께 찾아오며, 준비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신성한 권리입니다.
우리 캐릭터 완구업계 종사자분들은 지난 세월,
업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쉬지 않고 지속해왔습니다.
2012년, 세계적인 문화강국이자 콘텐츠 수출국가로서 급부상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한류열풍 그 선두에 이제 우리 완구인들이 앞장 서기를 희망하며, 유지경성이라는 고사성어에 걸맞는 결실이 생기는 한 해가 되기를 진정 희망하는 바입니다.
저희 완구신문도 완구인과 업계의 발전을 위해 본지 역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끊임없는 정진을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끝으로 완구 및 캐릭터 산업 종사하시는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을 기원드리며 새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완구신문 대표
송동호, 이병우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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