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완구인 여러분!
임진년 용띠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로 매우 상서롭다고 하는데, 이처럼 올 한해가 우리 완구인 여러분들에게도 특별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어려움속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1-02 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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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완구인 여러분!
임진년 용띠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로 매우 상서롭다고 하는데, 이처럼 올 한해가 우리 완구인 여러분들에게도 특별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정부의 발표를 따르면, 새해의 경제성장률(GDP 기준)을 3.7%로 낮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 여건이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유럽 재정위기 여파 등으로 우리나라의 수출과 수입 증가율은 한자릿 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 경제의 또 다른 성장바퀴인 내수 경기 역시 활기를 잃어 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가계가 900조원에 육박하는 부채의 덫에 빠진 가운데 심화된 취업난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물가마저 고공행진을 하면서 소비활동이 급격히 식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우리 기업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되면서 새해 역시 저성장 기조가 심화되고 불확실성이 확대돼 실적 악화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참으로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란 판단이 서는 상황인 것입니다.  

 

존경하는 완구인 여러분!
전문가들의 말을 빌리면, 지금은 모든 것이 변한다는 소위, ‘경영의 뉴 노멀시대’라고 합니다. 다시 우리 기업들에게 위기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업이 직면한 ‘상시 위기’ 상황을 공포가 아닌 건강한 위기의식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다시 한 번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의 위기 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기회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새로운 성장의 동력이 되는 신사업, 신상품 분야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는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올해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무엇보다도 수비와 공격 즉 생존을 위한 비용 절감과 미래를 위한 투자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는 어려울 땐 무엇보다도 생존을 우선시 하게 되지만, 혹독한 구조 조정 와중에도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는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왔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끝으로,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도 임직원들의 마음 관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내부 소통을 통해 임직원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근무환경을 개선해서 사기를 높일 때 위기를 넘어서는 단합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불철주야 난관을 뚫고 전진하고자 각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모든 완구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결코 만만치 않은 올 한해를 맞아, 우리 모두 다함께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모든 완구인 여러분의 건투와 행운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임진년 정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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