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지난 12월 13일 오후 4시 30분 GS타워 아모리스홀(역삼동 소재)에서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Korea Content Awards 2011)>를 개최하고, 우수한 한국 콘텐츠 및 콘텐츠 제작자를 시상했다.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개최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1-03 13: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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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마당을나온암탉’, <캐릭터>‘캐니멀’, <만화>‘신과함께’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지난 12월 13일 오후 4시 30분 GS타워 아모리스홀(역삼동 소재)에서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Korea Content Awards 2011)>를 개최하고, 우수한 한국 콘텐츠 및 콘텐츠 제작자를 시상했다.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는 한 해 동안 가장 두드러진 활약으로 콘텐츠 산업 발전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고 국내 콘텐츠 업계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여 국산 콘텐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위해 마련된 국내 콘텐츠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이번 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을 비롯해, <방송영상 그랑프리>,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차세대콘텐츠대상> 등 6개 분야에서 총 37건을 시상했다. 또한 콘텐츠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 걸맞게 대통령 표창 4건을 포함한 정부 포상(해외진출 유공자 포상, 방송영상 그랑프리 각 2건)과 대통령상 4건을 포함한 정부 시상(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차세대콘텐츠 각 1건)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 중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차세대콘텐츠대상>은 정부시상으로 각 분야별로 대통령상을 포함해 5건 씩 총 20건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만화대상>은 출판만화와 온라인 만화 부문을, <애니메이션대상>은 극장개봉 장편, 시리즈, 중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시상했다. 아울러 <캐릭터대상>은 개발, 제작, 유통 단계의 국산캐릭터를 구분해 각각 시상했다.
<애니메이션대상>에서는 국내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롭게 역사를 쓴 ‘마당을 나온 암탉’(명필름, 오돌또기 제작)이 대상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 220만 관객을 돌파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게됐다.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어린이와 가족 관객으로부터 사랑 받는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한 명필름과 오돌또기에게 이렇게 큰 상으로 격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캐릭터대상>은 부즈클럽의'캐니멀'이 수상하였다. 캔과 동물을 결합한 캐릭터인 ‘캐니멀’은 높은 디자인 퀄리티와 독특함으로 국내매출은 물론 해외 수출 실적이 우수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승승장구 하며 ‘수출효자’로 부상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상품과 게임, 출판, 테마파크, 극장판으로도 활약하는 팔방미인 캐릭터다.


한편 <만화대상>에서는 ‘신과함께:저승편’의 작가 주호민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신과함께:저승편’은 한 인간이 죽음 이후에 받는 재판을 그린 내용으로, 독특한 아이디어와 구성으로 작품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빛내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분야별 콘텐츠를 시상함으로써, 국내 콘텐츠산업 전반에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우리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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