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인기 애니메이션 ‘캐니멀’(Canimals)이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의 캐릭터 부문에서 대통령상과 디자인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캐니멀은 높은 수출 실적 및 상품·게임·출판·테마파크·극장판 애니메이션 등 원소스멀티유즈(OSMU) 가능성을 발휘한 작품으로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캐니멀(Canimals)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캐릭터부문 대통령상 & 디자인상 수상>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1-03 1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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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인기 애니메이션 ‘캐니멀’(Canimals)이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의 캐릭터 부문에서 대통령상과 디자인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캐니멀은 높은 수출 실적 및 상품·게임·출판·테마파크·극장판 애니메이션 등 원소스멀티유즈(OSMU) 가능성을 발휘한 작품으로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캐니멀 제작사인 (주)부즈클럽 김유경 대표는 “밤낮으로 힘쓴 스텝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이들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캔(Can’)과 ’애니멀(Animals)’의 합성어인 ‘캐니멀’은 부즈클럽의 김유경 대표가 사무실에서 컵라면과 참치캔으로 식사를 하다가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발전시킨 캐릭터이다. 강아지와 고양이처럼 사람과 친숙한 동물들을 표현한 캐릭터로, 기획단계부터 캐릭터 상품화를 고려해 규격을 통일한 원통형 캔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캐니멀은 2011년 3월 EBS 애니메이션 방영과 동시에 온라인 게임, 스마트폰 게임, 출판 등 멀티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출시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승승장구하는 캐니멀  


일반적으로 애니메이션의 성공을 통해 캐릭터 라이선싱이 확대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비해, 캐니멀은 애니메이션 방영 전부터 캐릭터 라이선싱이 이뤄지는 등 해외 시장에서 먼저 인정을 받아왔다.
캐니멀은 대사(언어)가 없이 이야기가 진행되는 포맷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귀여운 캐니멀들의 행동과 표정만 봐도 누구나 쉽게 웃으며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슬랩스틱 코메디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만국공통어인 ‘웃음’이 뒤따르기에 해외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29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대만 어린이 채널 요요 TV에서 캐니멀이 방영 두 달 만에 시청률 1위를 기록하였다. 캐니멀은 TV 방영 전부터 어플리케이션으로 대만 앱 스토어에서 크게 인기를 모은바 있고, TV 방영이 기폭제가 되어 대만 어린이들의 귀요미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0월 23일에는 대만의 거대 쇼핑몰, 나이스 쇼핑몰(NICE Shopping Mall)에서 캐니멀 탈인형과 춤추기, 퀴즈 풀기 등 대만 어린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호주의 대표적 공영 방송사인 ABC2 채널에서도 10월 10일부터 방영을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겨울 방학을 맞아 11월 28일부터 디즈니 아시아 채널 (Disney Channel-Asia)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캐니멀은 이미 브루나이(Brunei), 캄보디아(Cambodia), 동티모르(East Timor), 인도네시아(Indonesia), 라오스(Laos), 말레이시아(Malaysia), 몽골(Mongolia), 미얀마(Myanmar), 팔라우(The republic of Palau), 뉴기니(New Guinea), 필리핀(Philippines), 싱가포르(Singapore), 태국(Thailand), 베트남(Vietnam) 등 총 14개국에 방영이 확정되었다.

 


캐니멀 어플리케이션,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


지난해 2월부터 국내외 앱스토어에 선을 보인 캐니멀 어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 유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캐니멀 어플리케이션은 누적 다운로드수가 300만 이상을 기록하고 출시 하루만에 국내와 해외 어플리케이션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으로 인기가 높다.
이른바 말하는 앱, ‘토킹 오즈(Talking OZ)’, ‘토킹 미미(Talking MIMI)’는 출시 당시 미국에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였고, 얼마 전에 출시된 ‘캐니멀 트리플(Canimal Triple)’ 게임은 ‘주목할 만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으로 선정되었다. ‘캐니멀 다이어리(Canimals Diary)’ 또한 일정 관리 및 메모 등 기본적인 기능뿐 아니라 캐릭터 스티커를 이용하여 다이어리를 꾸미거나, 지도와 사진을 첨부하여 메일로 송부할 수 있어 다양한 기능과 편리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지난 9월에 출시된 '캐니멀 스티커북 어플리케이션 2'는 출시 하루만에 국내 무료 교육 어플리케이션 1위를 차지하였다.
부즈클럽의 김유경 대표는 시장을 고려하여 추후 스마트 폰 앱 게임뿐 아니라 스마트 TV용 게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열풍을 이어갈 소셜네트워크게임(SNG)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캐니멀은 2010년에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 후, 2011년 3월부터 EBS에서 방영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매주 월, 화요일 오후 5시 30분~5시 45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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