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이홍구, 이하 한컴)는 명필름(대표 이은, 심재명)과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스마트 디바이스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월 5일 밝혔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암탉 '잎싹'과 아기 오리 '초록이'가 시련을 헤쳐 가는 황선미 씨의 원작 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으로, 올해 20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히트작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향후 북미 등 전 세계

‘마당을 나온 암탉’ 앱북 제작 계약 체결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1-06 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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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이홍구, 이하 한컴)는 명필름(대표 이은, 심재명)과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스마트 디바이스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월 5일 밝혔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암탉 '잎싹'과 아기 오리 '초록이'가 시련을 헤쳐 가는 황선미 씨의 원작 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으로, 올해 20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히트작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향후 북미 등 전 세계 46여개 국가에 배급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흥행돌풍을 이어갈 스마트 디바이스용 앱북(애플리케이션 형태의 전자책)을 공동 제작하게 된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한컴이 보유한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한 앱북으로 기획되어,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버전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마당을 나온 암탉’을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올해 아이코닉스의 ‘뽀롱뽀롱 뽀로로’,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의 ‘구름빵’ 등 국내 유수의 콘텐츠 업체들과 앱북 제작 계약을 맺어온 데 이어, 이번 명필름과 계약을 성사시키며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인기 높은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고루 확보하게 되었다. 한컴은 내년 초부터 다양한 앱북을 선보이며, 국내외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자들에게 적극 다가설 예정이다.
한컴의 남효근 상무는 “한컴은 문서관련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전한 앱북, 전자책 분야에서 국내 유수의 콘텐츠 업체들과 계약을 맺으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한컴은 앱북, 전자책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당을 나온 암탉’은 지난 12월 13일 개최된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애니메이션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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