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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4일 서울경찰청 국제범죄 수사4대에서 (사)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의 감사패 증정식이 있었다.

최승호 협회장, 조태봉 부회장, 민영훈 이사(로이비주얼), 이민재 사무국장 등 협회 관계자와 국제범죄수사4대인원이 모여 진행된 이날 감사패 증정식은 지난달 국제범죄수사대에서 국내 유명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캐릭터 불법복제품을 단속하여 캐릭터 불법복제품에 의한 피해방지에 공헌한 점에 국산캐릭터 보호와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준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진행되었다.국제범죄수사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복제품에 의한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지금보다도 더욱 노력하여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는 불법복제품에 의한 콘텐츠 창작사 및 관련상품 제조유통사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설립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불법복제품에 대한 문제점 제기, 디자인 보호법의 개정건의 등의 사업과 아울러 불법복제품 단속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왔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디자인력 향상 함께 SNS 등의 뉴미디어의 힘을 업고 국산 캐릭터의 인지도와 구매력이 급상승하여 외산 캐릭터와 경쟁력을 갖게 되자, 상대적으로 지적재산권의 보호가 취약한 국산 캐릭터의 모방상품 및 불법복제품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문제성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는 올 해를 "유명 캐릭터 모방상품 및 불법복제품 근절의 해"로 삼고 "불법복제품 근절 캠페인"을 진행중이다.현재 공식지정한 불법복제품 단속 협력사는 불법복제품 적발을 위해 활동중이며, 캐릭터 산업역량과 지적재산권 보호강화에 인식을 같이하고 캐릭터 상품 불법복제와 창작 캐릭터 불법사용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과 감시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캐릭터&완구신문'과 ‘캐릭터 불법복제 공동대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후 사업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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