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채만 가지고 탁구를 친다?
이런 엉뚱한 상상을 현실로 옮긴 장난감이 있어 화제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에어 테이블 테니스’는 게임 컨트롤러가 아닌 진짜 탁구채를 들고 탁구를 친다. 진짜와 차이가 나는 점은 탁구대가 없고, 네트가 없고, 공이 없고, 파트너가 없다는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맞는 소리이다. 이것만 있으면 잠자리에 누워서도, 컴퓨터 앞에 앉아 리포트를 읽는 척 하면서도, 그리고 욕조의 뜨거운 물속에 들어가서도 탁 탁구채만 가지고 탁구를 칠 수 있는 신기한 장난감
-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3-06 13: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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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채만 가지고 탁구를 친다?
이런 엉뚱한 상상을 현실로 옮긴 장난감이 있어 화제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에어 테이블 테니스’는 게임 컨트롤러가 아닌 진짜 탁구채를 들고 탁구를 친다. 진짜와 차이가 나는 점은 탁구대가 없고, 네트가 없고, 공이 없고, 파트너가 없다는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맞는 소리이다. 이것만 있으면 잠자리에 누워서도, 컴퓨터 앞에 앉아 리포트를 읽는 척 하면서도, 그리고 욕조의 뜨거운 물속에 들어가서도 탁구 연습을 할 수 있다.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 그 비밀은 바로 소리에 있다. ‘에어 테이블 테니스’는 진짜 탁구 게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효과음이 삽입되어 있다. 공을 칠 때, 상대방이 공을 되받아 칠 때, 공이 탁구대에 튕길 때 등 필요한 소리가 모두 내장되어 있고 적절한 순간에 그 소리가 나는 것이다. 이 소리를 들으며 공을 칠 순간이 되었을 때 라켓을 휘두르면 되는 것이다.
가상의 파트너는 스윙 속도를 달리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복되는 배팅 모션만 하게 되지 않게 되어있어 사용자의 재미를 더욱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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