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펭귄 뽀로로가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다. EBS는 2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목요일 아침 7시 45분에 "뽀롱뽀롱 뽀로로” 4차 시리즈 26편을 방송한다. 재방은 수요일, 목요일 오후 5시 45분, 일요일 8시에는 한 주간 방송된 2편을 모두 모아 방송된다.

“뽀로로” 새 시리즈가 시작된다!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3-06 15:27:18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 캐릭터 완구신문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펭귄 뽀로로가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다. EBS는 2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목요일 아침 7시 45분에 "뽀롱뽀롱 뽀로로” 4차 시리즈 26편을 방송한다. 재방은 수요일, 목요일 오후 5시 45분, 일요일 8시에는 한 주간 방송된 2편을 모두 모아 방송된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아이코닉스, 오콘, EBS, SK 브로드밴드가 공동제작한 2~6세 유아용 풀(full) 3D 애니메이션으로 현재까지 총 195편의 애니메이션이 제작, 방송되었다. 기존의 시리즈들이 5분 길이의 영상이었던데 비해, 이번 4차 시리즈는 높아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11분길이 총 26편으로 제작되어 편당 에피소드의 런닝 타임이 두 배 이상 길어졌다. 새롭게 늘어난 런닝 타임만큼 이전 시리즈에 비해 보다 깊이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이를 시청하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뽀로로와 친구들이 작품 속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배워나가는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4차 시리즈에는 자동차 캐릭터 뚜뚜가 새롭게 등장한다. 커다란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뽀롱뽀롱 마을로 찾아온 말하는 꼬마자동차 뚜뚜는 뽀롱뽀롱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러일으킨다. 뽀로로와 친구들을 태우고 신나는 모험을 떠나기도 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진한 우정을 확인하기도 한다. 또한 루피, 에디, 크롱. 포비, 해리, 패티, 통통이 등 개성이 강한 친구들도 계속 등장하여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펼쳐낸다. 어린이들은 뽀로로와 꼬마 친구들 간에 펼쳐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익히게 될 것이다. 또한 어른들에게는 추억 속 동심으로 돌아 가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03년 11월부터 1차 시리즈가 방송된 “뽀롱뽀롱 뽀로로”는 첫 방송 이후 계속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국내에서 1600종 이상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고, 그 상품들의 총 판매시장이 총 5천200억 원 정도 될 만큼 캐릭터 사업에 있어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국내 캐릭터 시장의 주도권을 국산 캐릭터가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사업 성과와 인기로 인해 뽀로로는 명예의 전당으로 물러날 때까지 2006년, 2007년, 2008년 3년 연속 대한민국캐릭터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유아용 캐릭터 슈퍼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해외 120여 개국에 수출되어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국내외 어린이와 어머니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뽀로로가 4차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니 어떤 이야기와 재미를 보여줄 지 자못 기대가 된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써가고 있는 뽀로로가 계속해서 선전하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 © 캐릭터 완구신문

 

[저작권자ⓒ 캐릭터 완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완구신문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