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3일 한국방송문화회관에서 캐릭터 국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 제작사인 로이비쥬얼의 김선구 이사의 '로보카폴리의 탄생과 성공비결'이란 주제의 특강이 개최되었다.
업계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특강에서는 로보카폴리 제작업체인 로이비주얼의 김선구 이사가 로보카폴리의 제작과정 및 기획단계, 투자및 R&D, 제작, 마케팅, 추후계획 등을 발표했다.

<로보카 폴리> 탄생과 성공의 비결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3-06 15: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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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3일 한국방송문화회관에서 캐릭터 국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 제작사인 로이비쥬얼의 김선구 이사의 '로보카폴리의 탄생과 성공비결'이란 주제의 특강이 개최되었다.
업계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특강에서는 로보카폴리 제작업체인 로이비주얼의 김선구 이사가 로보카폴리의 제작과정 및 기획단계, 투자및 R&D, 제작, 마케팅, 추후계획 등을 발표했다.

김선구이사는 로보카폴리의 탄생배경에 대해 뽀로로를 보고 자란 영아들이 4~7세의 유아가 되었을 때, 해외 애니메이션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다시 국산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랐으면 하는 희망에서 로보카폴리가 탄생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로보카폴리의 성공비결에 대해서는“유아용 애니메이션은 기본적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보는 것”이라며 “자동차, 로봇, 액션과 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요소에 교육적이고 감동적인 콘텐츠를 조합한 것이 성공의 관건이었다고 본다”고 분석하며, 보편적인 비주얼에 동양적인 정서를 입힌 것도 또 하나의 성공비결이었다고 밝혔다.

로보카폴리의 해외진출 전략에 관해서는 이익을 위해 캐릭터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것보다 이익이나 성장면에서 다소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캐릭터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느리지만 원칙에 입각한 전략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선구이사는“로보카폴리는 5년이 넘는 준비기간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지만 시장에 나온지는 갓 1년이 되지 않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콘텐츠”라며 “미국이나 유럽의 인기캐릭터처럼 로보카폴리를 세대를 이어 사랑받는 캐릭터로 발전시키고 싶고 해외에 한국의 문화를 수출하고 정서를 알린다는 생각으로 일시적인 수익보다는 지속적인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향후 마케팅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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