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지난 3월 19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과 유럽연합(EU)간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한 국제 행사인 '카툰커넥션 코리아 2012'가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은 한-EU 카툰 커넥션 행사는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유럽제작사가 참가해 1:1 비즈니스 상담회와 세미나 및 프로젝트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카툰커넥션 코리아 2012' 부산에서 열려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4-06 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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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지난 3월 19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과 유럽연합(EU)간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한 국제 행사인 '카툰커넥션 코리아 2012'가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은 한-EU 카툰 커넥션 행사는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유럽제작사가 참가해 1:1 비즈니스 상담회와 세미나 및 프로젝트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국내에서는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로보카 폴리 제작사인 로이비주얼 등 51개사가 참가하였고, 유럽에서는 앵그리버드 제작사로 유명한 핀란드 Rovio 엔터테인먼트, 프랑스 마라톤 미디어 등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 및 방송사 등 33개사가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카툰 커넥션 코리아 2012'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부속협정으로 체결된 문화협력의정서를 활용한 최초의 협력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한국-EU 양측 문화인이 공동 투자해 제작한 시청각물에 대해서는 사업비의 10~80% 범위내에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는 유럽인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자본과 기술을 도입할 수 있고 공동으로 제작된 시청각물은 EU에서 제작한 것과 동등하게 취급되는 등 상영 및 유통에 대해서도 EU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오영호 KOTRA 사장은 "무역 2조 달러 달성을 위하여는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서비스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으며, "우리기업의 기술력과 유럽의 자금력 및 기획력을 더한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해 KOTRA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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