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태풍을 부르는 황금스파이 대작전'이 어린이날을 겨냥해 오는 5월 3일 국내서 개봉된다.
지난 2011년 전국 35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얻은 ‘짱구는 못 말려’의 이번 시리즈는 액션 스파이로 변신한 최연소 스파이 짱구만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짱구가 숨겨왔던 이중생활이 이번 영화를 통해 공개된다.

어린이날 맞아 극장판 '짱구' 개봉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4-06 12: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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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태풍을 부르는 황금스파이 대작전'이 어린이날을 겨냥해 오는 5월 3일 국내서 개봉된다.
지난 2011년 전국 35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얻은 ‘짱구는 못 말려’의 이번 시리즈는 액션 스파이로 변신한 최연소 스파이 짱구만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짱구가 숨겨왔던 이중생활이 이번 영화를 통해 공개된다.
이는 지난 1993년 일본에서 선보인 극장판 시리즈의 19번째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9, 2011년에 이어 세 번째 ‘짱구 시리즈’의 극장판 개봉작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짱구는 현재 애니메이션 채널 챔프와 투니버스에서도 방영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도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어폰과 총으로 무장한 스파이 짱구의 모습 뒤로 '엄마!아빠! 사실은 저..스파이에요!'라는 카피를 통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군데군데 먼지가 묻은 옷으로 '스파이 포스'를 뽐내고 있는 짱구가 어떤 사건에서 활약할지도 관심이다. 여기에 '태풍을 부르는 황금 스파이 대작전'이란 예사롭지 않은 부제도 눈길을 모은다.
영화 제작사는 “이번 시리즈에서는 액션 스파이로 변신한 짱구의 이중생활과 짱구의 팔색조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며 “짱구는 일본의 도라에몽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최고의 캐릭터 애니메이션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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