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는 지난 4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규 애니메이션 '빠뿌야놀자'와 '곤'의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대원미디어 코엑스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5-03 13: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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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는 지난 4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규 애니메이션 '빠뿌야놀자'와 '곤'의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 두 작품은 국내 최초로 국내 방영을 거치지 않고 후지TV, TV도쿄 등 일본 주요 방송사에서 방영이 결정된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먼저 '빠뿌야놀자'는 귀여운 동물친구들과 함께 쉽고 재밌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2D 교육용 애니메이션이다. 이달 초 후지TV를 통해 첫 방영을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5월 5일부터 K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대원미디어측은 '빠뿌야놀자'는 대원미디어 외에도 KBS, 후지TV, 세가토이즈, 넬바나 등이 공동제작자로 참여하며 국내시장을 벗어나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애니메이션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이날 '빠뿌야놀자' 사업계획 발표에서 대원미디어 박은영 차장은 "일본 세가토이즈에서 제작한 알파벳에서 동물로 원터치 변신하는 완구가 오는 7월부터 완구업체 손오공을 통해 국내에서 유통될 예정"이라며 "봉제인형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오로라월드가 사업파트너로 결정되며 국내시장을 넘어선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글로벌 캐릭터로서의 성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사업설명회의 또 다른 주인공인 '곤'은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호기심 많은 공룡 곤이 정글에서 친구들과 겪는 모험을 다룬 3D애니메이션이다.

'곤'의 사업계획 발표자로 나선 권용근 캐릭터사업본부 부장은  "대원미디어는 신속하고 빠른 의사결정과 최대한의 지원으로 라이선시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각종 미디어 노출을 확대하고 완구, 출판 등으로 아이템을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테마파크 사업과 연계하고 캐릭터가 성숙단계에 이른 2015년에는 글로벌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장기플랜을 가져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현동 대원미디어 대표는 "'빠뿌야놀자'는 영어교육용 애니메이션임에도 캐나다의 넬바나가 공동제작 파트너로 참여해 미주와 유럽시장 진출가능성을 밝혔다"고 말했고 "곤은 일본이 원작이지만 애니메이션화에 대한 기획, 해외사업까지 대원미디어에서 총괄했다"고 전했다. 안대표는 사업설명회에서 대원미디어가 이 두 작품에 대해 거는 기대감을 나타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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