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9일 여의도에 위치한 (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이하 발포협회) 회의실에서 2011년도 스티로폼 재활용 실적 보고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1년 스티로폼 재활용률이 75.1%에 달했으며 스티로폼 재생제품 및 원료 527억원 상당을 수출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스티로폼 재활용 산업이 경제성장과 수출산업 촉진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발포협회, 2011년도 스티로폼 재활용 실적 보고 간담회 열려
-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6-11 11: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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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9일 여의도에 위치한 (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이하 발포협회) 회의실에서 2011년도 스티로폼 재활용 실적 보고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1년 스티로폼 재활용률이 75.1%에 달했으며 스티로폼 재생제품 및 원료 527억원 상당을 수출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스티로폼 재활용 산업이 경제성장과 수출산업 촉진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특히 스티로폼 재활용제품이 수출산업으로 정착한 배경에 대해 발포협회 장재선 차장은 "지난 96년부터 전국 일원 지자체들의 스티로폼 분리수거와 2003년 생산자재활용책임제 시행 이후 자원 재활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세계 최고의 건축자재 몰딩제품 생산기술 등이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발포협회측에 따르면 이러한 재활용율 증가의 주요원인은 협회가 건축자재 몰딩의 해외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체들을 후원하고, 재활용우수지자체 시상, TV방송을 통해 홍보하는 등의 활동과 함께 가전업체의 완충포장재 역루트 회수·재활용, 백화점 유통의 위탁·재활용 등이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발포협회 최주섭 부회장은 "2011년 1월 6일 스티로폼의 완구/인형에 대한 스티로폼 포장재 사용금지 규정이 삭제,공포됨에 따라 앞으로 완구업계에서 스티로폼 포장재 사용량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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