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일 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지석규)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 조디악(Zodiak)과 90억원 규모의 TV용 3D 애니메이션 'QQD' 공동투자 및 제작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이원ENT, 조디악과 손잡고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 공략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6-11 15: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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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지석규)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 조디악(Zodiak)과 90억원 규모의 TV용 3D 애니메이션 'QQD' 공동투자 및 제작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QQD는 조디악과 이스라엘 애니메이션 전문기획사 'QQD Ltd'사가 3년 전부터 함께 준비한 작품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한 소년과 오리의 우정을 다룬 내용의 애니메이션이다.
총 52편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구성된 이 작품은 2014년 전세계 200개국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디지털 콘텐츠를 비롯하여 서적, 완구 등 다양한 머천다이징 상품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져있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계약으로 본편 기획 및 제작에 참여, 전 세계 디지털판권과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영상판권 및 머천다이징 사업권을 확보하게 됐다.

나이젤 패커드 조디악 회장은“하이원엔터테인먼트와는‘틱톡하우스(TicToc House)’협업을 통해 뛰어난 제작역량을 검증했으며 앞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길 원한다. 이번 프로젝트가 양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지석규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대표도 "경쟁력 있는 글로벌 IP를 확보함으로써 태백 지역의 문화사업 발전은 물론 자사 이익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2009년도에 설립된 강원랜드의 자회사로 게임 개발 및 퍼플리싱,애니메이션 제작,게임아카데미 및 컨택센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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