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이대희 감독의 <파닥파닥>이 CGV 무비꼴라쥬상을 받았다.
CGV 무비꼴라쥬상은 전주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의 주요 시상 부문 중 하나로, 한국 독립영화의 실질적인 배급/상영 기회를 주고자 CGV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에서 마련한 상이다. 수상작에는 3천만 원 상당의 배급/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무비꼴라쥬 전용관에서 최소 2주간의 상영 기회를 보장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독립 애니메이션 <파닥파닥> CGV 무비꼴라쥬상 수상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6-11 15: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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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이대희 감독의 <파닥파닥>이 CGV 무비꼴라쥬상을 받았다.
CGV 무비꼴라쥬상은 전주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의 주요 시상 부문 중 하나로, 한국 독립영화의 실질적인 배급/상영 기회를 주고자 CGV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에서 마련한 상이다. 수상작에는 3천만 원 상당의 배급/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무비꼴라쥬 전용관에서 최소 2주간의 상영 기회를 보장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수상작 <파닥파닥>은 자유를 향한 횟집 고등어의 몸부림을 그린 독립 애니메이션으로, 세종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이대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CGV 무비꼴라쥬 강기명 팀장은 <파닥파닥>의 수상 배경에 대해 "<파닥파닥>은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의 어려운 제작 여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애니메이션 기법과 성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매력적인 주제가 어우러진 작품이다.”라며, "<돼지의 왕>에 이어 독립 애니메이션의 빛나는 성과를 다시 한번 무비꼴라쥬 관객들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CGV 무비꼴라쥬상이 수여되고 있으며, 지난 영화제에서 <사이에서>(2006), <우린 액션배우다>(2008), <반두비>(2009), <뽕똘>(2011) 등과 같은 우수한 작품을 발굴,소개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수상작인 <파닥파닥>은 오는 여름 개봉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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