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이 오는 6월 14일 개막하는 미국 LA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 5월 15일 LA영화제 사무국은 이날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을 초청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으며, 초청작은 '돼지의 왕'을 비롯해 미국 듀플라스 형제 감독의 '두-데카-팬타트론'(The Do-Deca-Pentathlon), 스웨덴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의 '이지 머니'(Easy Money) 등 총 3편이라고 전했다.

'돼지의 왕' 美 LA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6-11 15: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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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이 오는 6월 14일 개막하는 미국 LA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 5월 15일 LA영화제 사무국은 이날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을 초청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으며, 초청작은 '돼지의 왕'을 비롯해 미국 듀플라스 형제 감독의 '두-데카-팬타트론'(The Do-Deca-Pentathlon), 스웨덴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의 '이지 머니'(Easy Money) 등 총 3편이라고 전했다.

'돼지의 왕'은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회사가 부도난 뒤 충동적으로 아내를 살해한 남자가 15년 전 중학교 시절 친구를 찾아 당시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과거를 쫓는 미스터리물이다.

뛰어난 작품성과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성인 애니메이션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비전부문에 초청돼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비롯해 한국영화감독조합 감독상, 무비꼴라쥬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하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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