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난감용 수은건전지와 동전 등을 삼켜 질식하거나 중독되는 등 어린이 삼킴 중독 사고가 매년 큰 폭으로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장난감용‘수은건전지방치’어린이생명위협
-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7-09 13:38:56
장난감용 수은건전지와 동전 등을 삼켜 질식하거나 중독되는 등 어린이 삼킴 중독 사고가 매년 큰 폭으로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6월 26일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 중 질식·장기손상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삼킴·중독사고 원인 및 사례를 발표했다.
삼킴 사고를 유발한 품목으로는 완구류(17.3%), 생선가시(12.9%), 구슬(9.0%), 동전(5.7%), 사무용품(5.0%) 순으로 집계됐다.
중독사고 야기품목으로는 의약품(20.1%), 살충제(9.1%), 표백제(6.4%), 담배(2.7%), 순간접착제(2.5%) 순이었다.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완구를 구입할 때는 사용 가능한 연령을 확인하고, 작은 부품이 쉽게 빠지지 않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어린이 삼킴·중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완구 구입시 사용 가능한 연령을 확인하고, 작은 부품이 쉽게 빠지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며"교체용 건전지는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바닥에 바르는 살충제 등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지 않은지 점검하고, 붙이는 살충제도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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