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캐릭터 전문업체 고구미와 함께 부천지역 대표 캐릭터 ‘판타지아 친구들’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부천시 상징 캐릭터 '판타지아 친구들' 개발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7-09 15:03:46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 캐릭터 완구신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캐릭터 전문업체 고구미와 함께 부천지역 대표 캐릭터 ‘판타지아 친구들’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만화도시 부천의 이미지와 글로벌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앞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 전통소재 캐릭터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판타지아 친구들은 파란 눈의 미국 소녀 ‘펄’과 한국인 소년 ‘부천이’, ‘쿠마리(네팔)’, ‘요요(우즈베키스탄)’, ‘밍밍(중국)’, ‘자말(아프리카)’ 등 다문화가정의 친구들이 우정을 나누는 내용이다. 1960년대 부천에서 고아와 혼혈아를 돌본 펄벅 여사의 이야기와 다문화가구의 증가로 외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했다.
진흥원은 내년 7월까지 해당 캐릭터를 티셔츠, 모자 등 패션용품부터 기능성게임, e-book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내놓고 TV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김병헌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캐릭터가 부천이 여러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의 이미지를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만화도시 부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캐릭터 완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완구신문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