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제작사 프레즐 프로덕션은 지난 6월 3일 한국 설화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보이는 아리랑 이야기'가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작품 중 최초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전통 설화 애니메이션 해외 수출 쾌거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7-09 1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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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제작사 프레즐 프로덕션은 지난 6월 3일 한국 설화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보이는 아리랑 이야기'가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작품 중 최초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프레즐 프로덕션 곽준희 프로듀서는 "보이는 아리랑 이야기가 투자사인 인도네시아의 레젤그룹이 보유한 인도네시아 전국 TV방송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영어,인니어는 물론 한글 자막도 함께 제공돼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곽 프로듀서는 "크리에이티브한 면을 인정받아 수출이 성사돼 해외에서 먼저 데뷔하게 됐지만 곧 국내에서도 만나게 될 것"이라며 "뽀로로 이상으로 성공하는 캐릭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보이는 아리랑 이야기'는 넌버벌 국악 뮤지컬 공연에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작품으로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제작된 국내 최초의 애니메이션이다. 작품에서는 전국 8도를 대표하는 아리랑 설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대중설화를 토대로 제작된 아름다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보이는 아리랑 이야기'는 오는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구로동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첫 공연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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