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3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물놀이용품 125개, 생활용품 89개 등 214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물놀이용 튜브 1개와 가속눈썹접착제 2개 등 3개 제품에서 중대한 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 했다고 밝혔다.

기표원, 여름휴가 필수품 물놀이용품 튜브 리콜 조치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8-13 11: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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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3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물놀이용품 125개, 생활용품 89개 등 214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물놀이용 튜브 1개와 가속눈썹접착제 2개 등 3개 제품에서 중대한 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 했다고 밝혔다.

기표원 관계자는 리콜 조치된 물놀이용 튜브는 공기주입구 부분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0.1% 이하) 이상 검출(2.2%)됐고, 인조 속눈썹의 경우 접착제 2개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하이드가 안전기준(20㎎/㎏) 보다 최대 1800배 높게 검출됐다고 전했다.

한편 기술표준원은 이번 조사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포털시스템(www.safetykorea.kr)에 공개하는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유통 판매점이 가입하고 있는 위해상품차단시스템에 해당제품 바코드 정보를 전송, 전국 3만4000여개 매장에서 판매를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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